초간단 카레라이스, 요린이를 위한 레시피!

카레는 한번 해보면 너무 쉬운 음식이지만, 처음 해보시는 분들은 어떤 것부터 해야 하나 고민스러우실 것 같아서 준비해 본 포스팅입니다. 우선 간단하게 말씀드리자면, 재료 손질-> 기름에 볶다가-> 물 넣고 끓이다가-> 카레가루 혹은 고체 카레를 넣고 풀어주면 끝!입니다.

 

 

● 카레 만들기

준비물(2인분 기준)

양파 1개, 감자 1개(애호박, 가지, 당근 등 가능한 재료 추가 또는 변경 가능)
카레가루 혹은 고체 카레(카레 만들기가 처음이신 분들은 카레여왕 추천해요!), 식용유, 물 450-500ml
곁들일 단백질(계란 or 닭가슴살 or 돈가스 등)

 

 

○ 순서

1. 양파와 감자, 그 외 집에 있는 재료들을 깨끗하게 씻은 후 비슷한 크기로 썰어줍니다. 감자는 두껍게 썰면 익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니 너무 두껍지 않도록 썰어주셔야 해요. (양파는 넣는 게 맛있어요. 그 외 재료들은 자유롭게 합니다. 애호박, 가지, 당근, 파프리카도 좋아요.)

2. 냄비에 기름을 두르고 재료를 볶아줍니다. 다시 물을 넣고 끓여줄 거라서 바로 먹을 수 있을 만큼 완전히 익지 않아도 괜찮아요.

3. 재료가 어느정도 익으면, 물을 450ml 넣어줍니다. (모든 국이나 찌개 등은 처음부터 물을 많이 넣으면 농도 맞추기가 어려울 수 있어요. 국물이 자작해질 정도로만 물을 넣고 나중에 조절해주시는 것이 좋아요.)

4. 물이 끓고 재료도 다 익으면 카레가루 혹은 고체 카레를 넣어주세요. 고체 카레는 보통 1개가 1인분이므로 2개를 넣고 풀어줍니다. 카레가루라면 3-4스푼 정도 넣고 농도를 보며 걸쭉해지도록 조금씩 추가해주세요. (당연히 너무 걸쭉하면 물을 조금 넣으시면 됩니다^^)

※ 카레만들기가 처음이시라면 '카레여왕'을 추천합니다. 한 번에 만들기 적당한 양이에요~ (단, 4인분이라고는 하지만 거의 2인분 분량이에요ㅋ)

5. 농도까지 맞춰지면 카레 완성!!

+ 카레에 밥만 먹어도 맛있지만 집에 어떤 단백질 음식이 있는지 보시고 함께 준비해봅니다. 돼지고기나 소고기를 재료와 함께 볶아서 먹기도 하지만, 따로 구워서 먹는 것을 더 추천해요!👍 저는 계란 프라이 혹은 닭가슴살 큐브, 돈가스 등을 함께 먹어요. 혹시 전날 먹고 남은 후라이드 치킨이 있다면 금상첨화!!

 

 

카레는 어떤 재료와도 잘 어울리고 쉽고 간편해서 여분의 카레가루는 필수인 듯 해요!ㅎ 이상 요린이를 위한 카레 레시피였습니다.